"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함께 울었다"…손흥민 껴안은 매디슨 "잊지 못할 순간"

김종국 기자 2025. 5. 28. 1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매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과 매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이 손흥민과 함께 우승에 성공한 것에 대한 기쁨을 재차 나타냈다.

매디슨은 2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승리 후 매디슨과 포옹하며 눈물을 쏟아내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디슨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그 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을 운동장에서 처음 봤고 우리는 꼭 껴안았고 우리는 둘 다 어린 아기처럼 울기 시작했다. 그 순간 손흥민에게 그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정확히 말해주고 싶었다. 그것이 전부"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을 매일 볼 때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토트넘에서 2년을 보냈고 손흥민은 10년을 보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말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에 1-0으로 이겨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17년 만의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매디슨은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후 빌바오에서 열린 우승 파티에서 손흥민을 위해 건배를 외쳤고 런던 복귀 후 우승 퍼레이드에서도 "손흥민은 내가 만난 최고의 사람 중 한 명이다. 빌바오에서 그런 순간을 보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손흥민보다 더 좋은 사람은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이 우리 가족과 모든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매디슨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날 무렵 정말 멋진 순간을 보냈다. 남자들은 항상 자기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지는 못한다"면서도 "그 순간에는 내가 손흥민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손흥민은 정말 멋진 남자"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4일 클럽 SNS를 통해 매디슨이 "토트넘을 정말 좋아한다.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조명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매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