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뚫리는 줄 알았네"…대구·경북에 쏟아진 우박에 놀란 시민들

2025. 5.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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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퍼붓는 우박과 비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8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구청 일대에 우박과 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5.5.28 psjpsj@yna.co.kr

"퇴근길에 우박 때문에 깜짝 놀랐다. 차 뚫리는 줄 알았다."

오늘(28일) 오후 대구와 경북에 비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동구 신암동에서 공식적으로 지름 1.8㎝의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이 외에도 달성군과 경북 봉화군, 울진군 등에서 우박이 내린 것으로 기상청은 파악했습니다.

갑작스레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시민들도 "소나기가 쏟아지더니 우박이 후드득 떨어졌다", "차 부서질 것 같다"는 등 SNS를 통해 놀란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승기류와 하강기류가 반복되는 기류 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수증기가 얼어 우박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박 #날씨 #얼음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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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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