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도 못 채우고…” 151cm 엄마의 눈물, 오둥이의 기적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5.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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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도 안 되는 다섯 생명을 품고 세상에 꺼낸 151cm 엄마. 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쌍둥이의 사연이 ‘유퀴즈’를 통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출연해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키 151cm의 작은 체구로 다섯 아이를 품은 엄마 사공혜란은 “27주까지 버텨보자고 했는데 하루도 채우지 못하고 출산하게 됐다”며 당시의 위급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쌍둥이의 사연이 ‘유퀴즈’를 통해 공개된다.사진=tvN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출연해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사진=tvN
임신 7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시작된 출산. 이른 시기였던 만큼, 의료진 32명이 투입된 대수술이 진행됐다.사진=tvN
임신 7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시작된 출산. 이른 시기였던 만큼, 의료진 32명이 투입된 대수술이 진행됐다. 산부인과, 마취과, 소아청소년과 등 각 분야 의료진이 총동원됐고, 다섯 아기는 각각 1kg도 안 되는 몸무게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로 향했다. 생사를 넘나든 순간, 엄마는 물론 가족 모두가 기적을 바랐다.

오둥이들은 태어난 지 240일 만에 드디어 첫 외출에 나섰다. 방송 선공개 영상에는 형제들과 컬러풀한 옷을 입고 깜찍하게 등장한 오둥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을 찾은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도 “한 번 만져봐도 돼요?”라며 다가왔고, 조심스럽게 발을 쓰다듬으며 감탄을 연발했다.

사공혜란의 어머니는 “딸이 괜찮다는 말만 듣고 싶었다”며 눈물 어린 기억을 떠올렸다. 그제야 마음을 놓았다는 말에는, 가족들이 견딘 시간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편 유재석은 오둥이를 향해 “존재만으로 감동”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상에 태어나 준 것만으로도 기적인 오둥이와 그 가족의 이야기는 5월 28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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