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학교폭력 의혹 속 행사 불참 "취지 변질 우려"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배우 고민시가 포토콜 행사 불참 소식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학교폭력 논란 때문에 불참하는 것은 아니다. 행사에 피해가 가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의 취지가 변질될 것을 우려해 주최 측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고민시가 가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오는 29일 한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불참을 알리게 됐다.
앞서 고민시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A씨가 학창 시절 금품갈취·폭언·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가 고민시라는 의혹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후 미스틱스토리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고민시는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오월의 청춘' '스위트홈', 영화 '마녀' '밀수' 등에 출연했다. 고민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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