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간 김문수 "부울경 GTX 연결 통해 30분 생활권 만들겠다"
"박정희 최고 작품이 창원, 수도권 맞먹는 중심도시"

(창원·김해·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8일 경남 집중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로 경남 지역 일정을 시작해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을 찾았다.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김 후보는 과거 공장 노동 경험을 소개하면서 "나와 내 아내, 형님 모두 노조위원장을 했다"며 "노동조합이 계속 파업만 하고 월급만 올려달라고 해선 안 된다. 노동자들의 보람이 가득하도록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창원의 인연을 강조하며 "박 대통령이 남긴 최고의 작품이 창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원은 마산과 진해를 통합하면서 우리나라 최대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수도권과 맞먹는 자족 도시를 창원과 부산을 합해 허브 도시, 중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재임 시절 했던 수도권 GTX 기획을 언급하며 "부·울·경 GTX 연결을 통해 부산에서 창원과 울산으로 창원에서 진주로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집값 안정된다. 그런 꿈의 도시를 만든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창원 유세를 마친 후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 광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김해 인구가 56만인데 국회의원 의석은 2석 뿐"이라며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동북아 물류센터와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를 지역구로 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김해가 인구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다"며 "도립 의료원을 김해에 꼭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양산을 찾은 김 후보는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서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김태호 의원(양산을)은 "부산과 울산, 양산 웅산을 잇는 도시 광역철도가 우선"이라며 "양산도 인구가 50만을 향해 가고 있는데 김 후보가 양산에 대기업을 꼭 유치하게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양산은 부·울·경의 중심인 곳"이라며 :김 후보는 양산을 중심으로 한 GTX 공약을 했다. 영남권 고속철도 공약을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가산단을 많이 만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자리가 복지라고 생각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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