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찾은 김문수, 턱걸이 3개…"선거는 역전의 대반전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는 역전의 대반전이 있는 것"이라며 "제 부족한 점이 정비가 되면서 지지율도 상승세"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후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대선까지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부천 국회의원 선거 때도 저는 줄곧 3등이었는데 선거 마지막 3일 전에 1등이 되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고 했다.
김 후보는 "우리 국민들 중에 저를 잘 모르는 분도 많고 제가 시작이 늦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같은 부분이 제대로 정비가 되면서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실제 조사들도 보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원래 조용한 가운데서 다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조용하니까 아무 것도 안되는거 아니냐 그렇게는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소위 '여성 신체부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오는 29~30일 예정된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직접 사전투표를 해서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불신을 없애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사전투표를 안하겠다는 분이 훨씬 많다"며 "그런데 사전투표가 이틀이나 진행하기 때문에 안하면 우리가 손해다. 우리는 무조건 한표라도 사표가 없도록 할 것이다. 실제로 의혹이 있을 소지도 있을 수 있지만 신고할 수 있도록 해서 불신을 없앨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영남대학교 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벤트가 마련된 공간에서 턱걸이 3개를 성공하기도 했다. "문수형"을 외치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 김 후보는 '청년♡ 꿈을 펼쳐요' 등의 글을 직접 적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 후보는 "학교 안에 교수만 있는 게 아니라 현장 경험을 가진 기업 전문가들이나 연구자들을 들어오게 할 것"이라며 "누구라도 원하면 자신의 창업 공간을 만들고 담당 교수도 배정하고 외부에서 기업인도 초빙해서 학생들이 절망하는 대학이 아닌 희망을 갖고 취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경산(경북)=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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