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전기차 대신 엔진에 1조2천억 투자
박종원 2025. 5. 28. 18:10
내연차로 방향전환할지 이목쏠려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모터 생산 계획을 버리고 8기통 내연기관 엔진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지에서는 GM이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27일(현지시간) 발표에서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토나완다 공장에 8억8800만달러(약 1조2188억원)를 투자해 6세대 8기통 엔진을 만들겠다고 알렸다. 해당 공장에서는 현재 SUV나 대형 픽업트럭에 들어가는 5세대 8기통 엔진을 만들고 있다. GM은 열관리 기능 향상으로 출력과 배출가스 배출을 개선한 새로운 엔진을 2027년부터 생산하겠다고 주장했다.
WSJ는 GM이 당초 토나완다 공장에 3억달러(약 4116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모터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계획을 버리고 내연기관으로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GM은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투자를 확대하는 듯 보였으나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율에 방향을 바꿨다.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3년 7월에 2024년 중반까지 북미 지역에서 4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밝혔으나 3개월 뒤에 해당 계획을 철회했다. GM의 경쟁사인 미국 포드도 지난해 8월 발표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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