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X강하늘 '당신의 맛',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2주 연속 2위
넷플릭스 방영되며 글로벌 인기
김신록·유수빈 감초 활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당신의 맛’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몰이 중이다.

이에 힘입어 ‘당신의 맛’은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포함해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집계 기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42개 국가에서 톱 10에 오르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워할 수 없는 너스레와 사랑이 많은 성격은 까칠한 한범우(강하늘 분)와 천방지축 신춘승(유수빈 분)까지 끌어당기는 등 인간 자석다운 면모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리고 진명숙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시선은 관록이 빛나는 김신록의 연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을 얻고있는 상황.
특히 김신록은 친근한 동네 친구를 연상케 하는 푸근한 사투리부터 좋은 사람의 표본을 보여주는 표정과 눈빛까지 디테일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며 음식의 감칠맛 나게 만드는 조미료처럼 적재적소에서 킥을 더해 장면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김신록의 열연이 또 어떤 맛을 내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명숙과 콤비가 되어 ‘정제’ 식구가 된 신춘승은 지역 유명 콩나물국밥집 아들로, 그가 꿈꿀 수 있는 미래란 아버지의 국밥집을 물려받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노력해도 자신을 못마땅히 여기는 아버지 때문에 늘 주눅 들었던 그의 인생은 한범우, 모연주를 만나면서 바뀌기 시작했다. 비록 ‘정제’에 불을 질렀다는 오해로 이들과 엮이게 됐지만 주방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한범우, 모연주, 진명숙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자존감을 회복시켰다.
‘정제’에 충성하기로 결심한 신춘승은 서빙부터 홍보까지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디든 나섰고 술을 잘 담그는 특기는 푸드트럭에서, 국제 커플 상견례에서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렇듯 까칠한 국밥집 도련님인 듯 보였던 신춘승은 ‘정제’ 식구들 앞에서 순하디순한 양으로 변해 막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신의 맛’에서 신춘승으로 분한 유수빈은 ‘정제‘의 식구가 되기 전엔 특유의 카리스마가 녹아든 연기로 긴장감을 안겼다. 그러나 봉인 해제가 된 후, 유수빈은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친근하고 살가운 모습을 선보여 신춘승의 양면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가시를 세운 고슴도치와 정 많은 리트리버를 오가는 그의 연기는 신춘승이랑 인물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했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완성했다.
이처럼 능청스럽고 현실감 넘치는 김신록과 유수빈의 연기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만큼 남은 4회 동안 어떤 시너지를 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신의 맛‘은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7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선 가능성에 이재명 55.1%·김문수 37.5%·이준석 5.4%
- “대학 어디 나왔냐” 다짜고짜 물은 20대 남성…박주민 대답은
- ‘대전 초등생 살해’ 명재완, 아파트 가압류…왜
- "즉각 대피해야" 베네수엘라 '여행 금지령' 내린 美
- 이재명 "개미와 한배 탔어요"…ETF에 1억 투자
- 토론 후폭풍 여진…이재명 "대선서 험담·혐오 언어, 부끄럽다"
- “치열한가 저열한가”…대선 토론, ‘정책’ 사라지고 ‘논란’ 총집합
- 이동건, 이혼 5년 만에 미모의 여성과 열애?…소속사 '묵묵부답'
- 석달 일하고 “사표 낸다”는 日 청년들…“옮기면 임금 뛴다”
- '어게인 동탄' 노리는 이준석, 무박유세 돌입…사표·혐오발언 논란 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