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여수경찰 2명 압수수색…피의자는 혐의 부인

최성국 기자 김동수 기자 2025. 5.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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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사청탁 금품 제공 의혹…타부서로 인사조치
전남경찰청 전경. ⓒ News1

(무안=뉴스1) 최성국 김동수 기자 = '인사청탁 비리 의혹'을 받는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된 A 경위와 B 경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이들의 휴대전화와 통장계좌, 차량 블랙박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평정 과정에서 직속상관인 B 경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경위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하고 금품이 오간 정황을 파악, 수사에 착수했다.

녹취파일에는 A 경위가 금품을 줬는데도 만족할만한 근평을 받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A 경위의 경감 승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A 경위와 B 경감은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위와 B 경감을 각각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 조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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