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한양증권 인수설에 “결정된 사실 없어”
권오은 기자 2025. 5. 28. 17:30

DB증권이 한양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28일 공시했다.
DB증권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인수·합병(M&A)과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구체적으로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DB그룹이 고원종 DB증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양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한양증권이 ‘강성부 펀드’로 잘 알려진 KCGI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KCGI에 대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가 시작되면서 무산 가능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앞서 DB손해보험은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592만3990주)를 사들이며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프레스토투자자문 지분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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