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지뢰 폭발로 친정부 민병대원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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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지뢰가 폭발해 친정부 민병대원 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보르노주 마르테와 디콰 마을 사이 도로에서 친정부 민병대 차량이 지뢰를 밟아 터지면서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전날 성명에서 마르테 마을 군 기지에 침투하려는 지하디스트의 시도를 저지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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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순찰하는 정부군(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yonhap/20250528172243951sgdm.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지뢰가 폭발해 친정부 민병대원 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보르노주 마르테와 디콰 마을 사이 도로에서 친정부 민병대 차량이 지뢰를 밟아 터지면서 탑승자 8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들은 차드 호수 인근 마르테 마을에서 정부군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격퇴를 도운 뒤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로 돌아오던 중 변을 당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군은 전날 성명에서 마르테 마을 군 기지에 침투하려는 지하디스트의 시도를 저지했다고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도망치는 테러리스트 몇 명을 사살했고 군인 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순에도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 대원들이 마르테의 군 기지를 공격해 군인 4명을 사살하고 무기를 탈취한 뒤 시설을 불태웠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는 2009년부터 보코하람과 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정부에 저항하며 준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최근 2개월간 보르노주와 아다마와주, 요베주 등에서 공세를 강화하며 12개 이상의 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16년간 이어진 지하디스트와의 분쟁으로 동북부 지역에서만 지금까지 4만명 이상 숨지고 약 20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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