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가 생리대를 판다고? 30분 만에 41억 번 사연 [★1줄컷]

★1줄컷 : “내가 만든다!”고 하더니 진짜 만든 타오, 이 정도면 CEO 인정. 엑소(EXO) 출신 스타 타오(황쯔타오)가 진짜 큰일을 해냈다. 생리대 라이브 방송으로 단 30분 만에 300만 달러, 무려 41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것. 연예인 이미지 벗고 ‘찐 CEO’로 거듭난 타오의 행보에 박수가 쏟아진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오는 5월 18일, 직접 만든 생리대를 공장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했고, 방송 시작 30분 만에 45만 박스가 팔리며 2250만 위안(약 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 제품은 62개입 한 박스였고, 가격은 49.8위안(약 7000원).
● 생리대에 진심인 남자, 직접 공장 짓고 QR코드까지! 타오의 생리대 도전은 그저 이슈 노린 쇼가 아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중고 생리대와 기저귀를 재포장해 판매한 사건이 터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고, 타오는 “이건 역겨운 일”이라며 참지 않았다. 결국 그는 “내가 직접 만든다”며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Domyway)’를 론칭했다.
말뿐이 아니었다. 무려 4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매입하고, 최신 설비를 들여 자동화 생산라인 3개를 설치했다. 분당 3600개의 생리대를 뽑아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QR코드도 달아 소비자가 생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트너로는 퍼스널케어 브랜드 ‘두오웨이(Duowei)’를 택했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아내 쉬이양에게 직접 제품을 써보게 했다. 쉬이양은 최소 3~4가지 버전을 테스트했고, 타오는 “완벽하진 않지만 확실히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중국 SNS 반응은 폭발적이다. “통기성 좋고 가볍고 흡수력도 최고”라는 리뷰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금 짧고 새는 경우도 있다”는 피드백도 일부 있었다. 일부에선 “남성이 여성의 고통을 정말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다.
조회수도 어마어마하다. 관련 키워드는 SNS에서 1억 회 이상 조회되며 타오의 진심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있다. “팬은 아니지만 진심에 감동했다”, “유명세를 제대로 활용해 생리대 시장을 바꿔놓는 모습이 멋지다”는 칭찬도 줄을 잇는다.
타오는 2015년 엑소 탈퇴 후 중국으로 돌아가 배우, 가수,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 부친이 세상을 떠나며 30억 달러(약 4조1280억 원)의 유산을 상속받았고, 현재 웨이보 팔로워 수만 6600만 명이 넘는 초특급 셀럽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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