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 배우 강제 이발→추위에 방치"…'폭싹 속았수다' 제작진 갑질 의혹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X(옛 트위터)에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 제작진이 단역 배우들을 차별하고 강제로 이발을 시키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폭싹'은 엑스트라 사이에서도 유명한 기피 스케줄이었음. 강제성으로 이발까지 시켰는데 넷플릭스 작품 치고는 뭐 하나 제공된 게 하나 없음"이라며 "추운 겨울에 어르신 출연자들까지 방치해두고 쫄쫄 굶기다가 티테이블, 밥차 한 번 제공 안 해주고 식당가 아무데나 던져다 놓고 30분 안에 식사하라 했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겨울에도 엑스트라들 의상 제공해주며 의상팀은 내복조차도 허용 안 해줌. 겨울신 찍는데도 뭐 핏이 망가진다나 뭐라나. 백그라운드에 걸리는 엑스트라 누가 본다고. 노예 부리기가 따로 없음"이라고 적었다.
또 "가발 씌우는 게 힘들어서 머리카락 냅다 밀고 자르는 게 어딨음?"이라며 제작진이 단역 배우들의 머리카락을 강제로 잘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폭싹 속았수다' 감독에게서 욕설을 들었고 초과수당을 비롯한 임금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전주 종일 촬영, 벌교 종일 촬영, 안동 야간촬영. 이거를 3일 연속으로 죄다 다른 버스로 찍겠다고 하시는데 숙박비도 안 줘, 식사는 저녁 1끼 다 식은 버거랑 캔콜라 하나 줘, 대기실도 없어서 영하날씨에 밖에서 몇 시간씩 덜덜 떨고 있어"라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3월 공개된 16부작 드라마로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쓰고 '시그널'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김원석 감독이 연출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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