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상화 멀었나” 제주대병원 전공의 79명 모집에 12명 지원

원소정 기자 2025. 5.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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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태 해결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이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률이 15.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7일 전공의 추가 모집을 마감한 결과 ▲인턴 2명 ▲레지던트 1년차 4명 ▲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6명 등 총 12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인턴 22명 ▲레지던트 1년차 23명 ▲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34명 등 총 79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전국적으로 전공의 추가 모집에 대한 지원이 저조한 가운데 일부 병원들은 모집 기한을 연장하기도 했지만, 제주대병원은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제주대병원은 29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전공의는 오는 6월1일부터 수련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상반기 인턴 모집에서 합격 후 사직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추가 모집했으나, 22명 모집에 단 4명(18.1%)만이 복귀했다.

또 올해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는 33명, 상급년차는 38명을 모집했지만, 추가 모집 결과 각각 4명, 3명만이 지원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제주대병원의 전공의 현원은 20명으로, 전체 정원 136명(파견의 31명 포함)의 14.7%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