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물심양면 50년...日 센다이제주도민회, 남은 자산 기부 후 공식 해산

제주방송 신동원 2025. 5.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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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고향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마지막 보유자산을 고향에 전하고 공식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센다이도민회는 이날 단체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고향 제주에 기탁했습니다.

센다이도민회는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단체로,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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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고향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마지막 보유자산을 고향에 전하고 공식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센다이도민회는 이날 단체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고향 제주에 기탁했습니다.

센다이도민회는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단체로,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습니다.

단체는 지난 1978년 490만엔(식수 6천본) 기부, 1982년 제주대학교 100만엔 기부, 1988년 신산공원 성화기념사업 기부 등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고사 센다이도민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을 포함해 관계자 36명이 제주를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단체는 이번 제주 방문을 끝으로 해산할 예정입니다.

송고사 센다이도민회장은 "도민회 임원진의 노령화와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 부족 등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생겨 해산하게 돼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고향 제주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1975년 미야기현 등의 제주도 출신들이 친목 도모와 제주 발전을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도민회를 창립했다"며 "17년간 5대째 회장직을 맡으며 반세기를 지켜온 선배들 대부분이 돌아가셨지만, 제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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