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패할 때가 됐는데 그게 우리한테..." 염갈량도 8승무패 투수 앞에선 어쩔 수 없다[잠실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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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를 한번 할 때가 됐는데 그게 우리한테 되길 바라는데."
아무리 잘던지는 투수도 가끔은 부진할 때가 있다.
올시즌에도 에이스 투수들이 가끔 부진한 피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염 감독은 "폰세도 한번은 패할 때가 됐는데 우리한테 되길 바란다. 어차피 야구는 확률 게임 아닌가"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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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패를 한번 할 때가 됐는데 그게 우리한테 되길 바라는데…."
아무리 잘던지는 투수도 가끔은 부진할 때가 있다.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던지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올시즌에도 에이스 투수들이 가끔 부진한 피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KIA 타이거즈의 제임스 네일도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하다가 11일 인천 SSG전서 4이닝 8안타 7실점의 부진을 보였고, 롯데 박세웅도 8연승을 질주하다가 17일 부산 삼성전서 5이닝 8안타 5실점을 기록했었다. LG 임찬규도 개막 후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던지면서 7승1패 평균자책점 1.99의 좋은 기록을 보였는데 21일 롯데전서 4⅔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에게는 아직 그런 날이 없었다. 11경기서 8승무패 평균자책점 1.63, 97탈삼진으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SG전에선 무려 18개의 탈삼진으로 9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11번의 등판 중 무려 8번의 퀄리티 스타트, 7번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해 이닝 이터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11번의 등판 중 가장 안좋았다고 볼 수 있는게 첫 등판인 3월 22일 KT전의 5이닝 7안타 2실점과 직전 등판인 22일 NC전의 5이닝 5안타 2실점 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평균구속이 150㎞가 넘는 강속구 투수인데 여기에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다. 모든 감독들이 올시즌 외국인 투수 중 최고라고 인정하는 폰세이기에 폰세가 등판하는 날 승리를 낙관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그래도 폰세가 부진한 날이길 바라는 감독의 마음을 넌지시 나타냈다. 염 감독은 "폰세도 한번은 패할 때가 됐는데 우리한테 되길 바란다. 어차피 야구는 확률 게임 아닌가"라고 웃었다.
이날 선발인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이 마지막 등판에서 좋은 피칭을 해주길 기대했다. 염 감독은 "코엔 윈도 오늘 마지막이라 이 악물고 던지지 않겠나. 오늘 모든 걸 보여줘야 된다"며 "80개가 넘어가면 구위가 떨어져서 승부가 된다 싶으면 70개에서 끊을 수도 있다. 그 뒤로 백승현이나 김영우 이지강 등 과정들이 좋았던 투수들을 붙여서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온 코엔 윈은 4번의 등판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했다. 코엔 윈이 등판한 4경기서 LG는 2승2패를 기록. 염 감독은 "그래도 코엔 윈이 와서 자기 몫은 다했다. 5선발 정도를 기대했는데 그정도면 잘한 것 아닌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LG는 이날 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이영빈(3루수)의 전날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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