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반 트럼프 시위..."악의적 인종 차별 공격"
김희준 2025. 5. 28. 16:39
미국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에서 외국 유학생을 받지 못하게 한 트럼프 행정부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27일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학생과 교직원 수백 명이 모여 정부 조치를 비판하고 유학생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다양성에 대한 악의적인 인종 차별적 공격", "학생들의 말과 생각에 대한 통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가 캠퍼스 내 이스라엘 혐오 행위에 대처하지 못하고,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수천 명에 달하는 유학생을 받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하버드대는 가처분신청을 냈고, 연방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 조치의 효력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에 정부 보조금 30억 달러(약 4조1천억 원)를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에 등록된 유학생은 한국인 400여 명을 비롯해 약 7,000명에 달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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