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드니 빌뇌브 초기 걸작…'그을린 사랑'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시리즈로 극찬을 받고 있는 거장 드니 빌뇌브의 초기작 ‘그을린 사랑’이 리마스터링돼 재개봉한다.

영화 ‘그을린 사랑’은 어머니가 남긴 두 개의 편지 속 숨겨진 진실을 찾아 떠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을린 사랑’은 ‘듄’ 시리즈,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의 작품을 통해 거장의 반열에 오른 드니 빌뇌브 감독을 전 세계에 알린 걸작이다. ‘그을린 사랑’은 당시 제83회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 제35회 토론토영화제 최우수 캐나다영화상 수상 등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21세기를 대표하는 마스터피스로 추앙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7월에 14개 관에서 개봉해 무려 7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 개봉 당시 “폭력의 악순환과 인간의 실존적 비극 사이에서 매우 균형을 잘 맞춘 작품”(이동진 영화평론가)라는 극찬과 함께 뛰어난 작품성과 탁월한 연기, 충격적 반전(反轉)에 담긴 감동적 메시지 등이 화제가 되며 모두의 인생 영화로 회자되었다. 또한 강력한 오프닝 시퀀스와 함께 흐르는 라디오헤드의 ‘유 앤 미 앤 후즈 아미?’(‘You and Whose Army?’)는 영화의 몰입을 더하는 OST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5년에도 현재진행형인 역사의 비극 앞에서 반드시 다시 봐야 하는 영화 ‘그을린 사랑’은 4K 리마스터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로 관객들의 뇌리에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재개봉 작품들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며 개싸라기 흥행을 주도 중인 가운데 ‘그을린 사랑’이 이를 이을지 주목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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