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오래 협상했던 허훈, 결국 KCC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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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시장은 도장 찍기 전까지는 진짜 모른다.
불과 하루 전(27일)까지 수원 케이티(KT)와 긴밀하게 협상 중이었던 허훈(30)이 28일 오전 부산 케이씨씨(KCC)와 도장을 찍었다.
케이씨씨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허훈을 영입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허훈의 거취는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최고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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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FA)시장은 도장 찍기 전까지는 진짜 모른다. 불과 하루 전(27일)까지 수원 케이티(KT)와 긴밀하게 협상 중이었던 허훈(30)이 28일 오전 부산 케이씨씨(KCC)와 도장을 찍었다. 케이씨씨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허훈을 영입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보수 총액 8억원(연봉 6억5000만원)에 계약 기간 5년이다. 이로써 허훈은 형 허웅(32)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허훈의 거취는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서 최고 관심사였다. 한국프로농구(KBL) 최고 가드인 만큼 그를 원하는 팀은 있었지만, 보상금 14억원 혹은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것은 부담이었다. 케이티도 적극적으로 그를 잡았다. 하지만 최종 방향은 케이씨씨였다.
케이씨씨 구단은 “포인트 가드로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스피드, 슈팅 능력을 갖춘 허훈의 영입으로 경기 운영의 안정성과 득점력, 공수 밸런스의 조화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민 케이씨씨 감독은 “가장 부족한 포지션이 1번(포인트가드)이었는데 리그 최고의 1번을 얻게 됐다”며 “(허)훈이 오면서 (허)웅과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했다.
허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다. 2019~2020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019~2020, 2020~2021 2년 연속 도움주기 1위에 올랐다. 2024~2025에는 정규리그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8득점, 6.2도움주기를 기록했다.
허훈을 떠나보낸 케이티는 서울 에스케이(SK)에서 에프에이 자격을 얻은 김선형(36)과 곧바로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 2011년 전체 2순위로 에스케이에 입단한 김선형은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베스트(BEST) 5 4회 등을 수상한 베테랑 가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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