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행 우려 해소·中 기대감' 주가 급등했던 SM 약세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와 중국 시장 기대감에 28일 장 초반 급등했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장 후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54% 하락한 12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7%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초반 상승분을 모두 토해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엠 자회사 디어유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디어유는 장 초반 13%대 급등세를 보였으나 결국 0.97% 하락한 채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브(-2.62%)도 2%대 강세를 보였으나 장중 약세 전환했다.
앞서 하이브는 보유 중인 에스엠 지분 전량을 텐센트뮤직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텐센트뮤직은 카카오·카카오엔터(합산 41.50%)에 이어 에스엠의 2대 주주에 오른다.
증권가에서는 에스엠은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해소되고 하이브는 현금을 확보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나 최근 엔터주 강세에 셀온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CJ ENM(7.12%), 스튜디오드래곤(3.51%), SM C&C(2.07%), 에프엔씨엔터(1.65%), 팬엔터테인먼트(1.22%) 등 일부 엔터주에는 온기가 돌았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단순투자가 아니다. 텐센트뮤직은 디어유와의 협업에 이어 모회사인 에스엠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는 K-Pop이 가진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그것을 공유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평가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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