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의전 차량 공개…마이바흐 S-클래스 가격은?
최고출력 630마력 등 강력한 힘 발휘
높은 출력에도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대통령 보호 위해 방탄 차량으로 개조
대전차 로켓에 화생방 공격도 방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7일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대통령경호처 경호관들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차량 퍼레이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5.27. bjk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wsis/20250528153757138mrwp.jpg)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경호안전교육원에서 대통령 경호처 경호관들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차량 퍼레이드 예비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이 훈련에서 대통령이 타고 다닐 공식 의전 차량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 의전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세단인 마이바흐 S-클래스로 '마이바흐 S 650'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강력한 힘은 물론 편안하고 정숙한 주행 능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대통령 신변 보호를 위해 방탄 기능을 따로 갖췄는데, 대전차 로켓은 물론 화생방 공격도 방어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출시했던 마이바흐 S 650은 현재 판매 중인 S 680의 이전 세대 모델로, 2021년 단종됐다. 마이바흐 세단으로는 가장 최상위급 모델로 출시 당시 차량 가격만 3억1540만원이었다.
S 650의 전장은 5465㎜, 전폭은 1915㎜, 전고는 1500㎜에 달한다.
또 6.0리터 V12 가솔린 엔진을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 최대 토크는 102㎏·m(킬로그램미터)다.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제로백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특히 대통령이 타는 S 650의 경우 특수 방탄 차량으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의전 차량이어서 방탄 성능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벤츠가 공개한 S 680 가드 모델을 통해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벤츠는 S 680 가드는 유리와 방탄 소재를 겹쳐 만든 10㎝ 두께의 방탄 유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차체에도 방탄을 적용해 소총은 물론 대전차 로켓 방어까지 가능하다.
또 미쉐린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가 터지더라도 시속 100㎞로 3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실내는 화생방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자체 산소 공급 시스템과 자동 소화 장치를 갖추고 있다. 별도 통신 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이에 따라 기존 S 680 가드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공차 중량이 1톤 이상 무겁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지난 2022년 방한 당시 이용한 차량도 마이마흐 벤츠 S 680 가드 모델로 전해졌다. 특히 순수 차량 가격보다 방탄 개조 비용이 더 많이 든다.
업계 관계자는 "벤츠의 최상위 세단인 마이바흐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에서 폭넓게 대통령 의전 차량으로 쓰이고 있다"며 "한국 대통령 의전 차량은 전문적인 방탄 개조를 거친 만큼, 가격은 최소 7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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