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생아 17.2%↑·사망자 3.5%↓…혼인 늘고, 이혼도 증가
박해윤 기자 2025. 5. 28. 15:30

3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넘게 증가하며,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반등세를 보였다. 혼인은 소폭 늘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이혼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 출생아 수는 1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173명)보다 17.2% 증가했다.
1~3월 누계는 4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4% 늘었다. 전국 기준으로도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감소했다. 인천의 사망자는 158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640명)보다 3.5% 줄었다. 전국 사망자 수는 3만1141명으로 지난해보다 0.2% 증가했지만, 인천과 서울을 포함한 7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도 늘었다. 인천 혼인 건수는 110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038건)보다 6.6% 증가했다. 전국 혼인 건수는 1만9181건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의 이혼 건수는 49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487건)보다 1.4% 늘었다. 시도별로는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는 증가했고,서울과 부산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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