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밤하늘 화려한 수놓는다”…6월21일 ‘메인 불꽃쇼’

김웅희 기자 2025. 5.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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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6월 20~22일 형산강체육공원 일원 개최
1천 대 드론 동원 ‘드론 라이트쇼’ 예정…캐나다·이탈리아도 참가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꽃쇼 모습. 포항시 제공

정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내달 20~22일까지 사흘 간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철강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뜨거운 용광로를 상징하는 '불'을 주제로, 국제불꽃쇼와 불빛드론쇼,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앞서 14일부터 1주일 간 열리는 사전 행사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와 송도해수욕장 불빛테마존이 운영된다.

축제의 백미인 불꽃쇼는 일자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은 프린지 공연을 시작으로 불빛 뮤직페스타, 데일리 불꽃쇼 등이 이어지며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본 행사가 열리는 21일에는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캐나다·이탈리아 '불꽃쇼' 및 한국 '그랜드 피날레' 등 화려한 불꽃이 포항 밤하늘을 장식한다.

특히 불꽃쇼과 함께 1천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더해져 국내 3대 불꽃축제의 위상을 드높인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미니 불꽃쇼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는 불빛체험존, 불빛마켓존, 퐝스토랑, 포항농특산물판매존, 라이트웨이, 불빛까날 마켓, 불맛 미식로드, 불빛테마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최종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업무분담에 따른 추진 경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추가적인 협조사항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과 환경정비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실 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관광객 33만 명이 포항을 방문했고, 직접효과 180억 원, 간접효과 885억 원 등 1천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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