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사 "다음 평화협상은 스위스…러, 바티칸 회담 거부"
이창규 기자 2025. 5. 28. 15:29
"우크라 평화협정 각서 받고 러 문서 기다리는 중…도착하면 3자 회담"
키스 켈로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우크라아니 전쟁 특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전쟁 특사가 27일(현지시간) 다음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은 스위스에서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켈로그 특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회담이 바티칸에서 열리기를 원했지만 러시아가 거부했다"며 "그래서 (스위스) 제네바가 다음 회담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16일 튀르키에 이스탄불에서 3년여 만에 종전 관련 직접 협상을 가졌지만 전쟁포로 교환 외에 휴전과 관련해서는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후 레오 14세 교황은 후속 회담 장소로 바티칸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평화 협정과 관련한 각서를 조만간 미국에 보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 특사는 평화 협정 각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전쟁 중단 절차 개시 및 향후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서를 전달 받았다"며 "현재 러시아의 문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문서가 도착하는 즉시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3자 회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직원한테 '자기야~ 뭐 먹으러 가자'는 아내…따지자 "조선시대냐" 발끈
- "술집 주모와 바람난 남편 개처럼 잡은 신사임당…율곡도 아버지 무시"
- "아들과 안 친한 시어머니, 며느리인 저에게 화합시켜 달라고 하네요"
- "치과서 다른 치아 잘못 깎아 발치 위기"…인지 기능 장애 환자의 호소
- "날 보더니 직업 묻고 호텔 투숙 거부"…'편한 차림 옷' 인플루언서 폭로
- "뭐 어쩌라고?"…보복운전 따지자, 아이들 앞에서 코뼈 부러지는 폭행[영상]
- "눈물 마를 날 없었는데"…연금복권 1등-2등 21억 당첨자 '제2 인생'
- "나 장항준이야, 주소 보내"…'왕사남 800만' 돌파 속 단역배우가 전한 미담
- "암 투병 시한부 아내 위해 '킬' 당해주실 분"…남편 부탁에 300명 몰렸다
- 80세 아빠 김용건 "아들 벌써 여섯 살, 좀 커서 잘 따라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