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송보경, 바흐-벤트벤 곡 등으로 독주회 열어

바흐의 토카타로 공연의 포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이어서 베토벤 소나타 8번이 연주되며, 끝으로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 전곡을 연주하며 마무리된다.
첫 곡 바흐의 토카타를 통하여 고뇌의 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아리오소를 표현하며, 월광, 열정 소나타와 묶어서 흔히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라고 칭해지는 베토벤 소나타 '비창'을 통해 고전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슈만의 양면적 인격을 표현하는 작품 '다비드 동맹 무곡 전곡'을 연주하여 슈만의 음악에 그녀만의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4년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Karlsruhe)에서 석사(Maste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단국대학교에서 논문 <Lowell Liebermann의 피아노 녹턴 전곡 연구>로 범정학술논문상 수상과 함께 박사(DMA) 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단단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일찍이 충북학생음악콩쿨 대상, 전국학생음악콩쿨에 입상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독일에서 독주 및 피아노 듀오,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연주를 통하여 현지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원전악기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하프시코드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고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시대별 건반 악기를 통해 악기 고유의 매력을 들려주는데 주력하기 시작하여, 다수의 연주회에서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모던 피아노를 통하여 주목을 받았다.
칼스루에 국립음대 실기 조교, 수림문화재단 "찾아가는 콘서트" 시리즈의 기획 및 진행자로도 활동한 피아니스트 송보경은 현재 단국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아티너스의 단원으로 청중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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