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6연속 금리 인하…물가 안정에 트럼프 관세 방어 여력
신기림 기자 2025. 5. 28. 15:22
기준금리 3.25%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
뉴질랜드 중앙은행 건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6회 연속 인하했다.
RBNZ는 28일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1bp=0.01%p) 낮은 3.25%로 떨어 뜨렸다. 뉴질랜드 기준금리는 2022년 8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RBNZ는 지난해 8월 이후 금리를 모두 225bp 낮췄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해 12월까지 금리를 100bp 낮춘 후 올해 계속 동결하고 호주중앙은행은 올해 금리를 50bp밖에 인하하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
뉴질랜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에 위치한 상황에서 무역전쟁 위험이 커지며 금리인하의 여력이 남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은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RBNZ가 올해 적어도 한 번 더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RBNZ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목표 범위 내에 있으며, 위원회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RBNZ는 "미국의 관세 인상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수출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성장을 제약할 것"이라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며 뉴질랜드의 기업 투자와 소비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장 바닥 장사 주제에"…닭꼬치 환불 받고 난동 부린 속초 '진상 남녀'[영상]
- 연주자 옷 두 번이나 들춘 '진상'…옷 벗고 남학생 추행한 여성[주간HIT영상]
- 개 산책시킨다더니 상간녀와 호텔 간 남편…키즈카페서 상간남 만난 아내
- '강북 모텔녀' 교제 주장 男 "클럽서 만나 데이트, 한겨울에도 노출 의상"
- "삼전·SK하닉에 3억 원 몰방"…'결혼 자금' 베팅한 예비부부 시끌
- "나 장항준이야, 주소 보내"…'왕사남 800만' 돌파 속 단역배우가 전한 미담
- "암 투병 시한부 아내 위해 '킬' 당해주실 분"…남편 부탁에 300명 몰렸다
- 80세 아빠 김용건 "아들 벌써 여섯 살, 좀 커서 잘 따라다녀"
- "저 들어가야 되는데" 남보라, MB 때문에 집 못 간 사연…"경호원이 막았다"
- 로제, K팝 최초 英 브릿어워즈 수상 영예…'골든'은 불발(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