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수아레스·메시, 함께 축구 팀 만들어... 우루과이 4부 구단 창단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미국 인터 마이애미에서 수년째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축구 스타 루이스 수아레스(38·우루과이)와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가 손을 잡고 축구팀을 만든다.
수아레스는 28일(한국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와 함께 우루과이 4부 리그에 출전할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가 축구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고 지역 사회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2018년부터 축구 팀 창단을 준비해왔고, 메시가 여기에 합류했다고 한다. 팀은 수아레스가 만든 훈련 시설에서 운동을 할 예정이며, 이미 3000명 넘는 종사자를 고용했다.
팀 이름은 ‘데포르티보 LSM’. LSM은 수아레스와 메시 이름 이니셜을 딴 것이다. 원래 ‘루이스 수아레스’ 앞 글자를 딴 ‘LS’였는데 메시가 함께하면서 ‘M’이 추가됐다. 수아레스와 메시는 감독 선임 등 팀 운영 전반을 함께 들여다보고 조언할 예정이다.
수아레스와 메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다. 이 기간 스페인 라리가 4회 우승,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합작했다. 메시는 2023년 MLS(미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고, 1년 뒤 수아레스가 합류해 지금까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수아레스의 마이애미 이적도 메시가 제안했다.
수아레스는 “우리 목표는 단순히 운동 시설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어린 시절엔 없었던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팀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춰서 우루과이 축구협회 주관 대회(2부 리그 이상)에 나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런 프로젝트에 함께할 기회를 준 수아레스에게 감사하다”며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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