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던 국가유산, 지금이 방문 기회…"400곳 방문 어때요"

오진영 기자 2025. 5.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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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달빛기행 사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궁내를 들러보고 있다. / 사진 = 뉴스1


국가유산청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와 오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5 국가유산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국가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이 전국 400여곳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원하는 지역 유산 축전이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올해 국가유산주간은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지역을 방문해 찍은 모바일 도장의 누적 점수가 높은 상위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도장 찍기 여행과 지역의 한식·국가유산이 어우러진 5개의 특집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6월 14일과 20일 강릉 보현사에서는 전통장을 담그고 차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양 행주산성에서는 답사와 연잎밥 체험 프로그램이, 충남 태안에서는 게국지를 만드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서울 중랑과 경기 용인, 강원 정선과 충청 보령 등 지역에서는 가족과 함께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이나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가유산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각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것은 물론 일상에 국가유산의 가치가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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