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0안타’ 이정후…몸맞고 배트도 맞았는데, 호수비에 날아간 ‘0.720 성공률’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가 ‘7’에서 마감했다. 이번엔 강한 타구도, 정타도 모두 상대 수비 앞에서 멈췄고, 석연치 않은 볼 판정은 경기 흐름을 뒤틀었다. 결국 감독 퇴장까지 불러온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2연패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에 그쳤다. 안타 손맛을 못보며, 지난 20일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타율은 0.281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너클커브에 발등을 맞아 출루엔 성공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4회초 1루수 땅볼, 7회초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볼카운트 2B2S에서 날아든 시속 96.5마일(약 155㎞)짜리 한가운데 속구를 받아친 이정후의 타구는 좌측으로 쭉 뻗었다. 타구 속도와 발사각을 고려한 안타 확률은 무려 72%였지만, 디트로이트 좌익수 라일리 그린이 앞으로 뛰어나오며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그린의 호수비가 이정후의 안타를 가로막은 셈.
경기 내내 볼 판정도 논란이었다. 5회초 베일리가 9구 접전 끝에 루킹 삼진을 당한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한참 벗어난 볼이었다. 이에 밥 멜빈 감독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5회말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격렬히 항의했고, 결국 퇴장 조치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31승 24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다저스와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로건 웹은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타선 침묵에 또다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올 시즌 210타수 59안타, 타율 0.281, OPS 0.781을 기록 중이며, 공수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꾸준히 해내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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