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4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 감사패 받아
경주시, IMEX 프랑크푸르트서 APEC 정상회의 홍보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MSC-K, U.S.Army Materiel Support Command-Korea, 캠프캐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감사패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캠프캐롤'의 연례 기념행사에서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의 브라이언 도너휴 사령관으로부터 그간 공사가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도너휴 사령관은 "공사의 열정적인 노력은 캠프캐롤 장병과 관계자들의 경험을 풍요롭게 했으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반이 됐다"며 공사가 주한 미군에 이바지한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평택과 대구 및 칠곡 등지에 주둔한 미군을 대상으로 '경북 팸투어'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최근 2년 동안에도 지역축제와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한 웰니스여행 등 23회에 걸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약 1천 명의 미군과 가족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를 계기로 캠프캐롤은 공사로 하여금 매년 공식행사에 '경북전통공연단'을 초청,한국 고유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와 함께 문화·외교의 폭을 넓혀왔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이번 감사패는 공사 임직원 모두의 열정을 비롯한 주한미군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낸 성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문화관광을 통한 양국의 우호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에 감사를 전했다.
◇ 경주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내달 5일 개최
경주시는 '제18회 경주시민의 날(6월 8일)'을 맞아 오는 6월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민의 날은 지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6월8일로 정했다.
그러나 이번 기념행사는 연휴(6월 6~8일)에 따른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들이 펼쳐지는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부에서는 '기(氣)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과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과 자매·우호도시의 (영상)축하 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전유진·이수연)들의 축하 무대가 열광의 도가니를 자아내면서 '찬란한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행사 전 과정은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관람객 보험 가입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의 찬란한 경주시, IMEX 프랑크푸르트서 APEC 정상회의 홍보역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주시, IMEX 프랑크푸르트서 APEC 정상회의 홍보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 '경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로 알려지는 이 박람회는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전시회다. 1만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4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북도와 경주시와 함께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코모도호텔과 소노캄경주 등 지역 주요 관광업체도 참가해 경주 APEC 홍보에 힘을 보탰다. 박람회 기간 '2025 APEC KOREA'의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지역 주요 기관은 총 40여 건에 이르는 유치 상담 등으로 개최 도시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높게 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경북도 및 경주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처음 참가하면서 지역 인프라와 유니크 베뉴 등 대규모 행사 수용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경주 APEC의 주목도를 넓게 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도 열었다. 이는 경주의 역사·문화 매력과 컨벤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부각시키고자 한 것이다. 또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킹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와 협력 확대의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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