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표시 등록 '고창수박'…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

나보배 2025. 5. 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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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 [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무더위를 앞두고 전북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창수박이 본격적으로 식탁에 오른다.

고창군은 오는 31일 고창수박의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홍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고창수박은 지난해 지리적표시 제116호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원인을 두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지리적표시제 시행으로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고창수박'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고창수박은 두차례의 심사를 통해 생산자를 선발한 뒤 중량 8㎏, 당도 12브릭스 이상만 판매된다.

지난 26일부터 고창군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에서 고창수박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31일 홍보 행사에는 무료 시식회와 수박 경매 행사 등이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정 고창군에서 재배된 명품 수박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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