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영·프에 '팔 국가 인정시 서안지구 합병'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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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방안을 의논 중인 영국과 프랑스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일부를 합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더머 장관은 유럽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경우 서안지구의 C구역을 합병하고 무단 전초기지를 합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동참하면 팔레스타인을 인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서방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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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방안을 의논 중인 영국과 프랑스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일부를 합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외교관은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 담당 장관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무장관에게 직접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더머 장관은 유럽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경우 서안지구의 C구역을 합병하고 무단 전초기지를 합법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C구역은 이스라엘이 군사 및 계획 통제권을 행사하는 구역으로, 서안 전체 면적의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도 영국과 프랑스 등 각국 대응자들에게 서안 정착촌과 요르단 계곡 일부에 대한 주권을 확대하는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의 우방국인 두 나라가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검토하고 있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중동 전문 매체 미들이스트아이(MEE)는 영국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하며 영국 정부가 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두 국가 해법에 관한 유엔 회의'에서 이를 선언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지난달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승인해야 한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현재 193개 유엔 회원국 중 140개국 이상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페인, 슬로베니아가 동참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동참하면 팔레스타인을 인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서방 국가가 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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