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기록

이기영 2025. 5.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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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1.2% 감소한 25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970년 교통사고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13년부터 12년 연속 감소세다.

그러나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36.5%로 자동차 승차 중 34.6%와 이륜차 승차 중 20.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자전거 사고는 8.3% 증가하며 두 바퀴 교통수단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이륜차 사고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각각 7.7%, 6.6% 줄었다.

음주운전 사고는 15.4% 감소해 2년 연속 줄었고 렌터카 사고도 4.1% 감소했다.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평균에 근접하며 교통안전 선진국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고령 보행자와 자전거 등 교통안전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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