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원하는 바르셀로나, 임대 후 완전 영입 원한다… 제2옵션은 디아즈와 하파엘 레앙

김태석 기자 2025. 5.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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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료를 책정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우선시하고 있는 반면, FC 바르셀로나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잡한 상황에 놓인 것을 인식하고 이적료 인하 혹은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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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료를 책정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우선시하고 있는 반면, FC 바르셀로나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2024-2025시즌 아스톤 빌라의 호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좋지 못한 전반기를 보냈지만, 아스톤 빌라에서는 다시금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유럽 주요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르트>에 따르면 특히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열망이 강하며, 현재 바르사가 주시하고 있는 날개 공격수 중 래시포드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 측에게 장기적으로 전력 외 자원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다. 래시포드는 최근 수개월간 구단과의 관계가 사실상 단절된 상태이며,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다. 실제로 아모림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허용한 바 있으며, 계약을 조기 종료시켜 고액 연봉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바르셀로나가 이 이적을 성사시키는 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4,800만 유로(약 746억 원)를 책정했다. 바르셀로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금액처럼 비치지만 선수 연봉까지 감안하면 라 리가 샐러리 캡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아스톤 빌라도 래시포드 완전 영입에 관심이 있었으나, 래시포드의 고액 연봉 때문에 완전 영입을 포기한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처지에서는 처분할 기회를 얻지 못한 셈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잡한 상황에 놓인 것을 인식하고 이적료 인하 혹은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이 어려울 경우 루이스 디아스·하파엘 레앙 등 다른 대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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