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이재인과 롤 하며 ‘하이파이브’ 개봉 기다려”[EN:인터뷰②]

배효주 2025. 5. 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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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이 이재인과 게임으로 쌓은 친분을 밝혔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에 출연한 김희원은 5월 2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은 이재인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며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 기간 동안에도 "재인이랑 롤 하면서 기다렸다"고 말한 김희원은 "언젠가는 개봉하겠지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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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안나프루나필름 제공
NEW, 안나프루나필름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희원이 이재인과 게임으로 쌓은 친분을 밝혔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에 출연한 김희원은 5월 2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김희원은 겉과 속이 다른(?) 반전 매력의 초능력자 ‘약선’ 역을 맡았다. ‘약선’은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공사 현장의 직원들 혼을 쏙 빼놓는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성격의 작업반장. 동료들 사이에선 기피 대상 1순위지만 딱딱한 말투 뒤에 누구보다 따뜻한 정을 감춘 인물이다.

간을 이식받은 후 치유의 약손을 얻게 된 ‘약선’은 신통방통한 만병통치 초능력으로 작업 중 다친 직원들을 남몰래 치료해오던 중 같은 기증자로부터 장기와 초능력을 이식받은 팀 ‘하이파이브’를 만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희원은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은 이재인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며 급격하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대기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쉴 때는 뭐하니?' 물어봤다. '롤 해요' 하길래 함께 하게 됐다"면서 "촬영 끝나고 나서도 재인이와는 온라인으로 자주 만났다. 재인이가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했는데 한 번도 이긴 적 없다"고 말했다.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마약 파문으로 인해 개봉이 다소 연기됐다. 그 기간 동안에도 "재인이랑 롤 하면서 기다렸다"고 말한 김희원은 "언젠가는 개봉하겠지 싶었다"고 전했다.

오랜 친분을 쌓아왔던 강형철 감독이 누구보다 걱정됐다고. 김희원은 "'스윙키즈'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영화인데, 그 동안 뭐 먹고 살았나 궁금하다. 살도 많이 빠졌길래 '마음고생도 했나' 싶더라"고 귀띔했다.

한편, 최근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폭풍 오열하는 이재인의 모습이 소셜 미디어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희원은 "나도 그걸 보고 '왜 울었냐' 물어봤다. 그러니까 '모르겠다' 하더라. 무대인사 하러 가는 와중에도 눈물을 흘리길래 '너 울면 무대인사 못한다' 했더니 '알겠다'면서도 울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30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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