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전북에 0-4로 패배… 포항은 대전 잡고 4위 도약

박준우 기자 2025. 5.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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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홈경기 결과
대구FC 박만호 골키퍼.
대구FC 정치인 선수.

대구FC의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대구FC가 전북에 대패하며 팬들의 속을 끓였다. 반면 포항은 선두 경쟁 중인 대전을 잡고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대구FC가 2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에 0-4로 패했다. 4-3-3 대형으로 경기에 나선 대구는 경기 초반부터 자책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가야 했다. 전북은 전반 초반부터 짜임새 있는 움직임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며 대구를 위협했다. 대구는 전반 16분 황재원의 자책골이 터졌다. 이후에도 대구는 좀체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전반 내내 단 1개의 슈팅만 기록하는 무딘 공격력을 드러냈다. 오히려 전반 추가 시간에 전북 티아고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대구는 슈팅 기회를 늘리며 전북의 골문을 노렸으나, 성과가 없었다. 오히려 전북이 전진우와 이영재가 추가 득점 하며 스코어를 0-4로 벌렸다. 대구는 추격을 위해 이후에도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득점으로는 연결하지 못했다. 대구의 다음 경기는 오는 1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2025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다.

이날 대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포항은 스트라이커 조르지의 활약을 발판 삼아 고공행진 중이던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꺾고 프로축구 K리그1 4위로 도약했다. 직전 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 완승을 챙긴 포항은 선두 경쟁 중인 대전(9승 4무 4패·승점 31)까지 잡고 4위(7승 4무 5패·승점 25)로 올라섰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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