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이번엔 부상 더 크다···햄스트링 2도 손상, 4주 후 재검진[공식]

KIA 내야수 김도영(22)이 다시 쓰러져 전력에서 이탈한다. 부상 복귀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같은 곳을 다쳤다.
KIA는 28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도영이 우측 햄스트링 손상(Grade2) 소견을 받았다”면서 “당분간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을 에정이며, 4주 뒤 재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끌려가던 경기 흐름 속에서 김도영은 5회 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곧이어 최형우 타석에서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 세이프 판정을 받고도 한동안 오른쪽 허벅지를 만지던 김도영은 어두운 표정으로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고, 결국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소견이 확인됐다. KIA 구단은 28일 교차 검진 결과를 더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교차 검진 결과를 통해 김도영의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김도영은 리그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고, 1도 손상(Grade1) 소견을 받았었다. 약 1개월 정도 재활 뒤 돌아온 김도영은 이번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검진 결과 지난 개막전 때 다쳤던 수준보다 더 심한 2도 손상 판정을 받았다. 재활 기간도 훨씬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IA는 27일 경기에서 김도영의 활약과 최형우의 역전 2점 홈런을 앞세워 7-5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종료 후 분위기는 무거웠다. 시즌 2500안타를 달성한 최형우의 대기록에도 이범호 감독과 KIA 선수들은 활짝 웃을 수 없었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 수준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 역시 개막전에서 안타를 친 직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돌입했으나, 복귀 후 27경기에서 타율 0.333, 33안타, 7홈런, 26타점, 출루율 0.378, 장타율 0.630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KIA는 공수 양면의 핵을 또 잃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전력 구성에 큰 고민을 안게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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