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숫자2 빨간옷' 품절대란...70만원 넘어도 불티
72만원 고가에도 전 사이즈 '품절'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착용해 ‘정치색 논란’이 벌어졌던 바람막이 점퍼가 온라인 상점에서 품절됐다.

앞서 카리나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바람막이 점퍼를 걸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당색인 ‘빨간색’과 대선 후보 기호인 ‘2’가 새겨져 있어, 일각에서는 카리나가 자신의 정치색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일부 보수 지지층은 카리나의 SNS 댓글에 “카리나는 2번이 맞다”, “오늘부터 팬”이라는 등 댓글을 달았고, 결국 카리나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정치권에서도 카리나의 복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위선자들의 조리돌림, 신경 쓸 가치 없음”이라며 ‘카리나 건들면 니들은 다 죽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카리나의 정치적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심할 테지만 이겨내자”라고도 했다.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또한 인스타그램에 카리나가 소속된 에스파의 히트곡인 ‘슈퍼노바’(Supernova)의 뮤직비디오를 캡처해 올린 뒤 ‘샷 아웃 투’(SHOUT OUT TO) 글귀를 덧붙였다. ‘샷 아웃 투’는 특정 인물 및 단체에 존경을 표하는 의미다.
한편, 정작 카리나는 해당 논란에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단순히 옷을 입고 사진을 찍고 올린 것이며,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밝힌 것이다. 그는 팬 소통 앱 버블을 통해 “앞으로는 저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행동하겠다”며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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