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 얼굴의 감보아…구위는 좋은데 도루에 약점

정충희 2025. 5.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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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속에 등판한 프로야구 롯데의 대체 외국인 투수 감보아가 보기 드문 실점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감보아는 삼성전 2회, 허리를 90도 가까이 숙이고 한참을 정지하는 독특한 투구 준비 동작을 하다 삼중 도루를 허용해 실점했습니다.

삼성 강민호가 감보아의 동작을 보고 박진만 감독에게 건의해 도루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감보아가 도루에 취약한 약점을 적나라하게 노출한 것입니다.

이처럼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났지만, 롯데로서는 실망만 할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감보아의 구위가 특출나기 때문입니다.

최고 구속 155km/h에 이르는 속구는 물론 다양한 구질로 타자들을 요리하며 4.2이닝 9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마치 두 얼굴을 가진 듯한 감보아가 약점을 보완하고 롯데 마운드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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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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