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이진숙 1인 체제’되나
임아영 기자 2025. 5. 28. 13:49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재가가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당시 위원장 직무대행도 지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 개최가 불가능하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제주항공기 참사, 마주한 현장 중 가장 참혹”···과학수사관 17.6% ‘PTSD’ 겪어
- [단독]특검, 김기현 부인 국회 방문 기록 확보···날짜는 ‘로저비비에 가방 전달한 날’
- 3년 은신한 ‘가장 위험한 마피아 두목’, 생각지도 못한 곳에 숨어있었다
- 이 대통령 “모두의 일상에 온기·희망 닿도록 최선 다할 것”···성탄절 메시지
- ‘딥페이크’로 교사·학생 10명 성착취물 제작 고교생 체포
- ‘K팝 전문가’ 김영대 음악평론가 별세…향년 48세
- 돌아온 청와대 2.0 시대···‘구중궁궐’ 오명 벗고 ‘일잘알 정부’ 업무 소통 공간 만든다
- 자칭 ‘시청률의 제왕’ 트럼프, 케네디센터 ‘명예상’ 시상식 사회 맡아 ‘역대 최저 시청률
- 안성 쿠팡물류센터 ‘폭파’ 협박···대낮에 직원 870명 전원 대피
- [단독]‘골방 이상행동’ 동물권단체 위탁업체, 불법시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