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혐오 망언 이준석, 최악의 대선 후보…즉각 사퇴하라”
진유한 기자 2025. 5. 28. 13:40
진보당 제주도당, 28일 성명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취재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취재단=경인일보 김우성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부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대한민국의 성평등과 인권을 유린한 최악의 대선 후보"라며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 후보가 TV 토론에서 내뱉은 여성 혐오 망언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전 국민을 상대로 특정 성별을 비하, 모욕한 대국민 성폭력이었다"며 "대선 후보는 물론, 국회의원 자격조차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 "진보당은 이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리고 이준석은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국회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현저하게 위반했고, 18세 미만 청소년이 방송에서 성범죄 발언을 들었다면 정서적 아동학대까지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준석과 같은 정치인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 사회로 나아갈 수 없다"며 "이준석은 즉시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