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다작 꽃길 ‘신병→샤크→리버스’ 릴레이 “신기할 정도로 감사” [EN:인터뷰①]

하지원 2025. 5. 28. 13: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터디렉터스 제공
엑터디렉터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정현이 드라마 ‘신병3’ 종영과 동시에 영화 ‘샤크: 더 스톰’으로 시청자와 연달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5월 28일 서울 강남구 뉴스엔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종영 소감에 대해 "배우들 모두 실시간 채팅을 보면서 방송을 함께했다. 반응이 좋을 때마다 ‘여기서 또 터지네’ 하며 즐겼다. 계속해서 좋은 반응이 있어서 기뻤고 티빙에 공개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었던 점도 감사하다. 시즌1, 2와는 또 다르게 파급력이 크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신병3'은 예측 불허 두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렸다. 이번 시즌은 장삐쭈 작가가 빠지고 윤기영 작가가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이정현은 “시즌 1, 2를 이끈 원작자가 빠진 점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대본을 보자마자 ‘무조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 재미있었고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한 ‘강찬석’은 시즌2에서 완전히 갱생한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시즌3에서는 다시 흑화할지 아니면 천사 선임으로 군생활을 무사히 이어갈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즌에서 강찬석은 순간적으로 시즌 1의 살벌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인격적으로 성장한 모습도 보여줬다.

강찬석 캐릭터에 대해 이정현은 "인간의 본성이란 게 있지 않나. 항상 착할수도 나쁠수도 없다. 강찬석도 착해졌다곤 하지만 항상 착할수도 나쁠수도 없는 거다. 시즌3에서는 더 단단해졌다고 보면 된다. 시즌1, 2를 통해 캐릭터가 설명돼 있어서 어떤 행동을 해도 ‘원래 그런 인물’로 이해가 된다. 다만 모니터링하면서 더 다듬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김동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김동준은 정말 착한 사람이다. 거짓이 없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하다 보니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불편한 점 없이 편하게 촬영했다. 이렇게 웃으면서 NG를 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그랬다”며 웃었다.

이정현은 ‘신병’ 시리즈를 통해 4년간 군복을 입었다. 그는 “요즘 업계 분위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시리즈물 덕분에 계속 작품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15일에는 영화 ‘샤크: 더 비기닝’ 후속 시리즈 ‘샤크: 더 스톰’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성용 역을 맡았다. 한성용은 날렵한 발차기를 주특기로 하는 인물로 장난기 넘치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고 빠른 두뇌 회전을 지닌 캐릭터다. 이정현은 “공개가 많이 늦어졌는데 그 시절 우리가 담고자 했던 감성이 있었다. 시즌1을 안 본 분들은 시즌2가 어려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예고편만 봐도 ‘우리가 정말 젊었구나’ 싶었다. 지금은 그때 같은 연기는 체력적으로도 힘들 것 같다. 그때라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병3’ 종영, ‘샤크: 더 스톰’ 공개에 이어 새 드라마 ‘리버스’까지 거의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은 “올해 유독 일정이 몰려 있다. 공개 시기가 겹치지 않고 이어지다 보니 시청자분들을 자주 뵐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참 신기하다”고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