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카리나 점퍼 무슨 옷이길래…100만원대 벌써 동났다

한지숙 2025. 5. 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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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퀘라 바람막이 점퍼 품절대란
카리나 애착 브랜드 의상 화제만발
[카리나 SNS,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바람막이 점퍼가 온라인에서 때아닌 품절 사태를 빚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이 화제성에 오르면서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본 셈이다.

카리나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빨간색 숫자 2와 빨간색과 검정색이 섞인 디자인의 바람막이 점퍼를 착용했다. 이는 곧장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대선 후보 기호를 연상시킨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온라인으로 논란이 확산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미국 뉴욕 기반 패션 브랜드 바퀘라(Vaquera)의 ‘WINDBREAKER BLACK RED’다.

검은 바탕에 붉은 사선 무늬와 숫자 ‘2’가 인상적인 디자인이다. 판매가격은 133만원대로 고가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현재 전 사이즈가 품절됐다. 해외 사이트에선 1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카리나는 평소에도 바퀘라 제품을 자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퀘라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패트릭 디카프리오(Patric DiCaprio)와 브린 토벤시(Bryn Taubensee)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전통적인 럭셔리 패션 틀을 깨고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컬렉션을 첫 선보이고, 모델들이 달리는 런웨이 연출 등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배우 한예슬도 파격적인 디자인이 엿보이는 바퀘라의 민소매 셔츠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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