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변하지 않지! "인터밀란 트레블 안했으면...그건 내 기록이니까" 취재진 폭소→"토트넘은 역사를 창조했어" 호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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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계 대표 '괴짜'로 꼽히는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흐체 감독의 캐릭터는 변함이 없다.
무리뉴는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는 중이다.
튀르키예 매체 '하베르투르크'는 지난 15일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포르투갈 대표팀에 부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와 무리뉴 감독이 사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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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유럽 축구계 대표 '괴짜'로 꼽히는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흐체 감독의 캐릭터는 변함이 없다. 여전히 기인(奇人)이다.
무리뉴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인터 밀란이 트레블을 안 이뤘으면 좋겠다. 그건 내 기록이니까"라며 씩 웃었다.
올 시즌 초만 해도 인터 밀란은 유럽 트레블 가능성이 진지하게 거론될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다. 세리에A 수위를 달리면서 코파 이탈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압도적인 팀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순항이 눈부셨다. 첫 9경기 7승(1무 1패)을 쓸어 담으면서 실점은 단 1골에 그쳐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트레블 달성 최대 난관으로 평가받는 유럽대항전에서 기세가 워낙 좋아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영예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들어 흔들렸다. 지난달 5일 파르마 칼초전(2-2무)을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 볼로냐(0-1패), 27일 AS 로마(0-1패)에 연이어 고개를 떨궈 결국 나폴리에 역전 우승을 허락했다.
'지역 라이벌' AC 밀란과 치른 코파 이탈리아 4강서도 합산 스코어 1-4로 탈락해 체면을 구겼다.
현재 남은 건 빅이어뿐이다. 오는 31일 파리 생제르맹과 벌이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올 시즌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낸다는 각오다.


무리뉴는 네라주리의 '그 15년 전 영광'을 이끈 지도자였다. 당시 사무엘 에투, 베슬리 스네이더르, 디에고 밀리토, 루시우 등을 앞세워 세리에A 5연패를 일궈냈고 코파 이탈리아에선 '난적' AS 로마를 격침시켜 시상대 맨 위 칸에 올랐다.
정점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빅이어를 다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찍었다. 멀티골을 몰아친 밀리토 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고 소속팀의 4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스카이 스포츠는 "결코 변하지 않는 무리뉴"란 촌평을 남기며 괴짜 감독의 여전한 성정에 미소지었다.
이날 무리뉴는 또 다른 옛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도 입에 올렸다. 지난 22일 역시 자신의 친정이기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토트넘을 향해 "새 역사를 창조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무리뉴는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는 중이다. 튀르키예 매체 ‘하베르투르크’는 지난 15일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포르투갈 대표팀에 부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축구협회와 무리뉴 감독이 사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표팀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존재가 점점 더 복잡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다. 그를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무리뉴라는 인식이 협회 내부에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호날두는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A매치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대표팀 내 세대교체와 전술적 변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름값과 카리스마를 갖춘 지도자가 바로 무리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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