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 북미최초 K-배터리 LFP라인 수혜..LFP 믹싱장비 핵심 공급사 부각↑ [특징주]
최두선 2025. 5. 28. 13:33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 공장에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설치한다는 소식에 LFP 특화 믹싱장비를 보유한 티에스아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32분 현재 티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7.88%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GM과 함께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합작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공장은 당초 니켈이 80% 이상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만 생산하도록 설계됐지만 LFP 배터리도 병행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GM과 합작한 테네시주 공장의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 현상(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티에스아이는 이차전지 전극공정에 사용되는 LFP 전용 순환 믹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으며,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도전재 등 LFP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 장비와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러한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LFP 특화 믹싱장비 핵심 공급사로 시장에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LFP 배터리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티에스아이는 구조적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장비주로 재평가 받아 투심 개선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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