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에 살아난 투심…닛케이 0.52%↑[Asia오전]

정혜인 기자 2025. 5. 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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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과 EU(유럽연합) 관세 협상 재개 영향에 상승한 것에 도움을 받았다.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3만7918.8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시장에서는 뉴욕증시 상승 여파로 시장 내 투자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엔저도 상승 요인이 됐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간밤 미국 주식 상승과 엔저를 기반으로 전반적으로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닛케이지수의 상승 폭은 장 중 한때 400엔(포인트)에 달했고, 지수는 2주 만에 3만8000에 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8% 오른 144.29~144.30엔에서 거래되며 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업체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의 강세도 닛케이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닛케이는 "간밤 미국 시장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종목지수(SOX)가 3% 오르자, 도쿄일렉트론 등 도쿄 증시 기여도가 높은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몰렸고 이는 닛케이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인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오른 3342.93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55% 하락한 2만3254.45에서 이날 오전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 기준 오전 11시58분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24% 상승한 2만1388.67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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