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子김근우 방송 출연 "출연도 하차도 나중에 알았다" [영화人]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러블리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낸 배우 라미란을 만났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라미란은 '하이파이브'에서 신장 이식 후 의문의 능력이 생긴 프레시 매니저 '선녀'를 연기했다.

라미란의 아들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김근우로, 최근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하이파이브' VIP 시사회에는 아들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가족은 원래 잘 초대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엔 아들이 와줬어요. 근데 제가 아들이 어디에 앉아 있는지 극장에서 찾지를 못했어요. 오늘 아침에 아들을 만났는데,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는 엄마가 나대는 게 싫은지 '그런 거 좀 하지 마' 그러더니, 막상 영화는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라고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며 "되게 야박해요. 웬만해서는 '좋았다'는 말 안 하는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아들의 방송 활동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연 자체를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는 그는 "아들이 출연하기로 하고 나서야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고요. '너 왜 축구하냐'고 했더니 '그냥 경험 삼아 해보는 거야'라고 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또 하차했다고 해서 '왜?' 했더니, 이게 10개월짜리 프로그램이라는 거예요." 이어 "본업이 있으니까 오래 하기 어렵고, 부상도 있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초에 왜 한다고 했어?' 했더니, '그럴 줄 몰랐지…' 라고 하더라고요. 뭐, 본인이 알아서 하겠죠"라고 너스레를 섞었다.
방송 현장 경험에 대한 아들의 반응도 전했다. "방송을 해보니까 알겠대요. 첫 녹화 때 엄청 길게 대기하고 기다리는 게 처음이었대요. '지금까지 이런 걸 어떻게 했어?'라고 묻길래, 제가 '엄마는 더 기다린다'고 해줬어요. 그랬더니 '나는 다시는 못할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출연작은 잘 챙겨보지 않는다며 서운하다는 라미란. "제가 나온 건 거의 안 보는 편이에요. 아들 축구하는 건 짤로 봤어요. 점프하는 장면이 있어서 VOD로 찾아보긴 했는데, 계속 출연하고 있었으면 현장 응원 갔을지도 모르죠."
그는 "이제 그만뒀으니까 못 갔지만, 아들이 경험해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방송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도 전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 안나푸르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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