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구이동 47.6만명…고령화·인구감소에 지난해보다 10.7%↓

이정민 기자 2025. 5. 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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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 수가 지난해보다 10.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7% 감소했습니다.

올 4월 이동자수는 197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같은 달 기준 6번째로 적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지난달 11.4%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p 감소했습니다.

인구이동률은 집계 이후 같은 달 기준 두 번째로 적은 규모입니다. 인구이동률이 가장 적었던 때는 2023년 4월(10.8%)입니다.

통계청 유수덕 사회통계국 인구추계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때문에 감소 추세"라며 "2~3월 주택 거래량 등은 증가했지만 준공 아파트나 3~4월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해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3101명), 인천(2535명), 충남(941명) 등 8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3718명), 부산(-1822명), 광주(-1424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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