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무인 우주정거장 플랫폼 구현' 등 리더연구·선도연구센터 선정

이인희 2025. 5.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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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리더연구 선정 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중 국내 최고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선정·지원하는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리더연구는 세계 정상급 연구자들만을 엄선해 연구자 한 명당 연 8억원 규모로 9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연구자 94명 가운데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올해 리더연구 가운데 공학분야는 고승환 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세포 수준으로 부드러운 맞춤형 고집적 뉴럴 인터페이스' 연구가 선정됐다. 생체친화형 브레인칩 개발을 위한 핵심적 연구에 도전한다.

선도연구센터는 10~15인 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규모 공동연구 지원사업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14개 센터들은 연 15~20억원 규모 연구비를 7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형 융복합 연구그룹 육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연구센터(IRC)는 연 50억원을 10년간 지원받는다.

IRC 센터로 최종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한재흥 교수)'는 주 서비스 및 제조 핵심기술 확보와 소형 무인 우주정거장 플랫폼 구현 및 우주 실증이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5년도 선도연구센터 선정 현황

3~4인 소규모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실도 올해 109개를 선정하고, 각 연구실에 대해 연 5억원 이내 연구비를 3년간 지원한다.

장재원 한양대 교수의 기초연구실은 과거 수행했던 기초연구실 성과를 이어 건축 외피 미활용 열에너지를 포착해 전력으로 변환시키는 '도시형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개인연구와 차별화된 집단연구를 위해 정체된 집단연구비의 상향 조정, 집단연구 그룹의 성장과 대학 내 조직 및 거점화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이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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