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리더연구’에 박문정·고승환 교수 등 6명…9년간 집중 지원


국내 최고의 연구자에게 9년 간 연구비를 집중 지원하는 ‘리더연구’에 6명의 과학자가 새로 선정됐다. 우수 집단연구 그룹을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에는 14개 센터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중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선정, 지원하는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리더연구는 세계 정상급 연구자들만을 엄선해 연구자 한 명당 연 8억원 규모로 9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한 94명의 연구자 중 연구의 창의성과 도전성, 연구자의 역량 등을 심층 평가해 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박문정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황일두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종오 영남대 교수, 고승환 서울대 교수, 임상혁 고려대 교수, 이태우 서울대 교수다.
박문정 교수는 고분자 신소재 디자인 플랫폼 제공과 정밀 고분자 열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승환 서울대 교수는 살아있는 조직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뇌세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생체친화형 브레인칩 개발에 나선다.
선도연구센터는 10~15인 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규모 공동연구 지원 사업이다. 센터들은 연 15~2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7년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46개 대학 124개 센터가 지원했고, 이 중 14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혁신연구센터(IRC)로 최종 선정된 KAIST 한재흥 교수가 이끄는 ‘우주 서비스 및 제조 연구센터’는 우주 서비스 및 제조 핵심기술 확보와 소형 무인 우주정거장 플랫폼 구현 및 우주 실증이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IRC는 지원 규모가 연 50억원씩 10년으로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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